6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부터 AT&T 파크에서 LA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했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이번 경기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라이벌 매치이기도 하다. 류현진은 이미 데뷔전에서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따라서 류현진의 이번 등판은 설욕전이기도 하다. 또한 LA는 류현진의 시즌 3승 경기 이후 3연패에 빠져 있어 류현진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LA의 2회초 공격은 6번 타자 엘리스로부터 시작됐다. 엘리스는 우익수 방면 깊은 타구가 파울이 되는 아쉬움을 남긴 뒤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그렇지만 6번 타자 유리베가 내야 안타를 치면서 LA는 1사 1루의 기회를 잡았다. 7번 타자 크루즈 타석에서 실책이 나오면서 유리베는 2루까지 진루했다. 크루즈는 결국 내야 뜬공으로 아웃됐다.
2사 2루 상황에서 고든이 타석에 섰다. 1회에 이어 다시 주자를 2루까지 보낸 LA는 다시 고든이 외야 뜬 공으로 아웃되면서 득점엔 실패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
LG는 팔짱 끼고 있는데…최원태 'FA 협상' 살펴보니
온라인 기사 ( 2024.11.22 17:57 )
-
한화행 당시 떠올린 김강민 "김광현 글 보고 2시간 울었다"
온라인 기사 ( 2024.11.22 17:58 )
-
'큰손' 거듭난 한화…프로야구 FA시장 중간점검
온라인 기사 ( 2024.11.22 1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