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7회말) 류현진 7회초 타석에서 교체, 6이닝 8피안타 4실점

[일요신문]

6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부터 AT&T 파크에서 LA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했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이번 경기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라이벌 매치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4대 0으로 앞서가면서 류현진의 패전이 기록될 위기에 내몰려있다.

류현진의 등판은 6회까지였다. 7회 초 LA 공격 류현진 타석에 슈마커가 대타로 나온 것. 이로써 류현진의 강판이 확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8피안타 4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팀이 0대 4로 뒤지고 있어 패전투수가 될 위기에 내몰려 있다.

LA는 7회초 공격에서 고든이 내야 땅볼로 아웃된 뒤 대타 슈마커와 1번 타자 크로포드가 내야 땅볼과 내야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삼자범퇴를 당했다.

신민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