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이지송 사장 후임 인선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LH는 13일께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LH는 이사회에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과 사장 공모 기준·기간 등을 확정한 뒤 이달 중순 곧바로 공모를 통해 3배수를 선발, 청와대에 추천할 방침이다. 최종 결정은 박근혜 대통령이 한다.
현대건설 사장 출신으로 'MB 인맥'으로 꼽히는 이지송 사장은 지난해 연임하며 아직 임기가 남아 있지만 3월말 서승환 국토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현재 이지송 사장 후임으로는 김학송 전 의원, 하성규 전 중앙대 부총장, 한만희 전 국토해양부 1차관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는 상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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