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민중가요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5·18 아카이브 설립추진위원회'는 9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을 위한 행진곡'과 김준태 시인의 '아 광주여 무등산이여' 추모시 등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신 추진위원장은 “최근 유네스코 담당관으로부터 '임을 위한 행진곡' 추가 등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시민의 노래를 결코 저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춘식 5·18 유공자회장, 김공휴 5·18 구속자회 부회장, 안성례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조비오 신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5·18 기록물은 앞서 지난 2011년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온라인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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