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을 제작한 이경규와 카메오로 출연한 김태원. 스틸샷.
[일요신문]
이경규가 '나 혼자 산다'에 깜짝 방문했다.
이경규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녹화현장에 깜짝 출연해 자신의 영화에 출연한 김태원의 연기에 독설을 날렸다.
김태원은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에 카메오로 출연해 두 사람의 친분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전국노래자랑> 시사회에 참석했고 현장에서 이경규를 만났다.
김태원이 이경규에게 “제 연기 실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경규는 “사실 편집하는데 힘들었다”며 “그냥 음악을 계속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원은 당황하면서도 무지개 회원인 배우 이성재에게 연기 수업을 요청해 연기수업을 받아 웃음을 제공했다.
이경규의 깜짝 출연과 독설은 오는 10일 밤 11시 2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영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