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 제공.
[일요신문]
이승기가 통큰 선물로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승기는 지난 11일 MBC 드라마 <구가의 서> 촬영중인 스태프와 동료 배우 150여명에게 피자를 선물했다. 해당 피자는 현재 이승기가 전속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의 피자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바쁜 촬영 스케줄로 촬영 의상을 그대로 입은 채 피자를 먹어 마치 타임슬립을 한 듯한 운치를 자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촬영이 길어지면 제때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자를 직접 준비해 줘 오랜만에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승기 참 마음도 곱네” “저 피자는 전속모델한테는 공짜인가?” “사극 의상 입고 피자를 먹다니. 색다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는 MBC <구가의 서>에서 반인반수인 최강치 역으로 물오른 연기를 보여주며 담여울 역을 맡은 수지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