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의 호투로 8연패를 끊은 뒤 2연승을 달리던 다저스가 3연승에는 실패했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서 2-6으로 패했다. 류현진의 호투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던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패함으로써 시즌 15승22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조시 베켓은 3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4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5.19로 치솟았다. 이에 반해 워싱턴 선발투수 조던 짐머맨은 7⅔이닝을 9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7승(1패)째를 올렸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