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업무에 괴로워하던 사회복지 공무원이 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15일 오전 1시 46분 충남 논산시 덕지동 인근 호남선에서 논산시 소속 사회복지 공무원 김 아무개 씨(33)가 익산발 용산행 새마을호 열차에 몸을 던져 숨졌다.
열차 기관사는 “한 남성이 걸어들어와 경적을 울리고 멈췄지만 사고를 막을 순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임용된 김 씨는 논산시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해온 것으로 알려져다. 김 씨의 아버지는 “평소 아들이 과중한 업무 때문에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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