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북극 개발을 주도하는 북극이사회의 정식 옵서버 자격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앞으로 자원의 보고인 북극 개발과 관련된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브리핑을 통해 “북극이사회 회원국 모두가 북극권 이익 증진과 이에 대한 전문성 보유 여부, 북극 관련 국제협력에 대한 기여 성과 등을 검토해서 한국에 대한 정식 옵서버 자격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북극이사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등에 대해서도 정식 옵서버 지위를 부여했다.
북극이사회는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등 북극권 국가 8곳이 북극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창설한 정부간 협의체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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