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사는 20대 후반의 A 씨는 한 중견업체의 파견직 노동자다. 최근 그는 흰 머리카락이 머리에 듬성듬성 자라는 꿈을 꾸었다. 길몽이라고 생각해서 정보 제공업체로부터 받은 번호로 로또를 구입했다. 또 같은 번호를 부산의 선배와 양산의 친구에게 알렸다. 이들도 로또를 구입했다. 세 사람은 모두 1등에 당첨돼 각각 당첨금 10억 4000여만 원을 지급받았다. 이들은 결혼은 앞둔 형편이 어려운 친구에게 각각 1000만 원씩을 주기로 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훈훈한 이야기다. 네티즌의 반응은?
네티즌 A: 난 맨날 길몽 꾸는데 현실은 왜 이렇게 거지 같은겨?
네티즌 B: 다행이네요. 꿈도 거지 같아봐요.
네티즌 C: 머리가 하얘져서 다 빠져도 좋으니 좀 꿨으면 좋겠다.
네티즌 D: 아기돼지 6마리 꿈에서 나오기에 로또 샀다. 2개만 맞았다. 꿈에서도 2마리만 이름을 기억했다.
네티즌 E: 리무진 타고 공항 가는 꿈이랑, 치약을 얼굴에 바르는 꿈 꿨는데 이 꿈은 길몽임 흉몽임?
네티즌 F: 조용필에게 사인 받는 꿈을 꿔도 안 된다.
네티즌 G: 윤창중처럼 잘 꾸며대는 구나. ‘매주 보는 소설’ 잘 봤습니다.
네티즌 H: 저도 결혼을 앞둔, 형편이 어려운 친구를 돕고 싶습니다. 어떻게 안 될까요?
난 맨날 길몽 꾸는데 현실은 왜 거지 같은겨? / 다행이네요. 꿈도 거지 같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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