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위에서부터 박봄 미투데이, MBC <일밤> ‘아빠 어디가’ 캡처 사진
[일요신문]
박봄이 민율앓이를 인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봄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 마이 갓. 오늘 '아빠 어디가' 진짜 재밌다”라며 “민율이 짱 귀여워. 나 민율이 팬 할래”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봄이 말한 민율이는 김성주의 둘째 아들로, 이날 <일밤> '아빠 어디가' 형제특집에서 고정출연하고 있는 김민국의 친동생으로 출연했다. 다섯살인 민율은 엉뚱함과 순수한 매력으로 단번에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에 톱스타인 박봄마저 '민율앓이'로 민율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것.
이날 방송에서 민율은 형 김민국이 최악의 잠자리 당첨 후 절망하는 것과 달리 '집이 좋다'며 해맑게 웃는가하면 윤후와 지아 지욱 남매와 냇가에서 올챙이를 잡을 때 “올챙이가 검은 색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짖고 있는 개에게 다가가 “엄마가 보고 싶어서 그러느냐”며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엉뚱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봄의 민율앓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봄도 민율이의 매력에 빠졌네” “나도 민율앓이 중이다” “민율이도 고정출연하면 안되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