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한 경남 FC 감독(52)이 자진 사퇴했다.
출처-경남 FC 홈페이지
구단 측도 최 감독의 의사를 받아들여 양자 합의에 따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최 감독은 지난 2011년 1월 경남 사령탑에 오른 지 2년 5개월여 만에 경남을 떠나게 됐다.
최 감독은 올시즌 7경기에서 무패행진(1승6무)을 기록하며 중위권을 유지했지만 이후 1승3패를 기록하며 하향 곡선을 그렸다. 경남은 22일 현재 11위(2승6무3패, 승점 12)로 쳐진 상태다.
경남은 송광환 코치 대행 체제로 오는 25일 울산과의 원정경기를 치르는 동시에 새로운 사령탑을 찾을 계획이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