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 40위 동양건설산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노웨이트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동양건설산업은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노웨이트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허가받았다고 공시했다.
노웨이트컨소시엄은 경전철 시스템업체인 노웨이트가 70%, 중소건설사 승지건설이 30%의 지분을 출자한 곳이다.
500억 원대의 인수가격은 유상증자와 회사채 인수로 마련할 계획이다. 우림건설과 대우산업개발 사장을 지낸 김진호 씨가 인수를 주도했다.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조만간 노웨이트컨소시엄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실사를 진행한 뒤 상반기 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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