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 <해피선데이> ‘맘마미아’ 캡처사진
[일요신문]
개그맨 김영희의 짝사랑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영희는 26일 방영된 KBS2 <해피선데이> '맘마미아'에서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중인 동기를 좋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영희는 개그맨 허경환을 좋아한다는 소문에 대해 “허경환이 영화가 보고싶으면 나를 데리고 간다. 김지민과 가면 스캔들이 날 것 같아서 그러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사실 나는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 박미선 선배님은 누군지 아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김영희에게 “이제 그 친구에 대한 마음을 접은 것 아니냐”고 물었고 김영희는 “아직도 좋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함께 출연한 김영희 어머니는 “김영희가 이사하는 날 남자 동기 5명이 밥을 먹으러 왔었다. 나는 그때까지 영희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몰라서 그 애한테 '난 듬직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너 같은 무거운 스타일은 싫다'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의 짝사랑 고백이 방영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김영희 짝사랑' 관련 단어가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희는 2010년 25기 KBS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했다. 그와 같은 동기로 신보라의 연인인 김기리를 제외한 송영길 김장군 장기영 신종령 이성동 등이 네티즌들의 수사망에 오르며 김영희의 짝사랑남이 누군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