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일밤> ‘진짜 사나이’ 캡처 사진
[일요신문]
'진짜 사나이' 류수영이 구멍심판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영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는 강원도 산악포병여단 화룡대대에서 군 생활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인 류수영 서경석 손진영과 상병 정준화 현정민은 개인정비시간에 커피 내기로 탁구대결을 벌였다. 탁구 대결은 2명씩 짝을 지어 한 팀을 만들고 류수영이 심판을 맡아 진행했다.
하지만 류수영은 경기에 집중하지 않고 점수도 제대로 적지 않는 등 '구멍심판'으로 등극했다. 류수영은 점수에 상관없이 판결을 내리고는 “누가 몇 점을 내는 지 관심없다. 누가 얼마나 멋있게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류수영의 엉뚱한 심판에 한 팀이었던 장준화 상병과 서경석이 패했고 이들은 딱밤 벌칙을 받으며 심판에게 울분을 토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