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마칸(Macan)이 11월 열리는 `2013 LA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될 전망이다. 마칸은 인도네시아어로 호랑이를 뜻하며 `역동적이고 유연한 매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29일(현지시간) “마칸은 LA오토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일 것이며 2014년 봄 출시를 앞두고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차량 가격은 3만 6000파운드(약 6100만 원)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칸은 차체의 상당부분에 알루미늄을 사용해 아우디의 Q5 대비 130kg이나 무게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 라인업은 345마력의 터보차저방식 3.0리터 V6 엔진을 간판급 모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7단 PDK 기어박스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