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화제가 됐던 인어 닮은 생명체 동영상이 ′다큐픽션′으로 최종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유투브에서는 ‘인어 추정 생명체 포착’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 해변에서 바위 위에 인어로 추정되는 물체가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자 물 속으로 사라지는 장면이 담겨 있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인어 추정 생명체 포착’ 동영상이 조작된 것으로 다큐픽션의 한 장면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허구의 상황을 실제처럼 가공해 다큐멘터리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과학자로 등장한 사람은 배우였고, 모든 상황도 각본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어 추정 생명체’는 국내에 동영상으로 소개된 뒤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 생명체가 진짜 인어인지 아니면 표유동물 ‘듀공’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