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도전 1000곡> 캡처
[일요신문]
가수 장윤정이 결혼준비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일 방영된 SBS <도전 1000곡>에서 MC 장윤정은 결혼 준비 과정이 복잡하고 힘들다며 예비신부의 행복한 고충을 전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장윤정에게 “아줌마가 되는 게 얼마 남지 않았다”며 결혼을 언급했고 이에 장윤정은 “결혼 준비가 이렇게 복잡한 줄 몰랐다. 정말 큰일이다”라며 엄살을 부렸다.
이에 이휘재는 “두 번은 못 가겠다”라고 공담을 했고 장윤정은 “힘이 안 들더라도 두 번 가면 안되니, 잘살겠다”고 재치있는 소감을 전하며 행복감을 표했다.
장윤정의 결혼 준비를 들은 네티즌들은 “힘드실텐데도 꿋꿋이 해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예비신부의 행복한 비명이네요” “두 사람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라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은 최근 10억 원 가량의 전재산을 가족 문제 때문에 탕진했다고 밝혀 주변에 충격을 줬다. 이후 가족들이 방송 등에 출연해 폭로하면서 결혼을 앞두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윤정은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