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손호영이 병원에서 퇴원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3일 손호영의 소속사 CJ E&M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심려 끼쳐드린 점에 죄송스럽다”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측은 “손호영은 지난 1일 병원에서 퇴원해 현재 본가에서 아버지와 함께 지내고 있다. 걱정해주신 만큼 빨리 회복하는 것이 도리이지만 한동안은 마음을 추스리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손호영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손호영은 올 여름으로 준비하고 있던 음반 및 모든 활동은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자신의 차량에서 여자친구 윤 아무개 씨가 자살한 충격으로 방송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그는 죽은 여자친구와 같은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하다 길가던 시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