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일요신문]
이효리의 배드걸 피자와 윤승아의 꼬앨밥 메뉴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6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에서 이효리와 그의 절친들이 출연해 야식 메뉴를 소개했다.
이날 최후의 접전을 벌인 메뉴는 이효리의 '배드걸 피자'와 윤승아의 '꼬앨밥'이었다. 윤승아는 고추참치캔과 김치를 볶은 뒤 밥 위에 올려먹는 꼬앨밥을 선보였다.
윤승아의 메뉴 이름은 연인 김무열이 윤승아의 본명인 윤애리의 이름을 따 지어준 별명인 '꼬앨'을 붙여 만든 것이다. 꼬앨밥을 먹은 MC들은 “정말 맛있다”며 극찬했다.
윤승아의 꼬앨밥에 도전한 이효리의 배드걸 피자는 달달한 맛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자신의 타이틀곡 '베드걸'의 이름을 따 메뉴이름을 정했다. 배드걸 피자는 토르티야 위에 땅콩버터를 바르고 바나나, 모차렐라 치즈, 초코 잼, 견과류를 올려 오븐에 구우면 완성된다. 베드걸 피자를 맛본 유재석은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고민하던 출연진들은 배드걸 피자를 최종 야식메뉴로 선정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