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약 여수사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한국화약에서 폭발사고가 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어서 적잖은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7일) 오후 1시 25분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 한국화약 여수사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주변에서 일하던 근로자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여수시는 한국화약 여수사업장 화약제조 공장에서 ‘꽝’ 하는 폭발음과 함께 주변의 시설 대부분이 파손되고 주변에 있는 근로자가 대피하다 다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화약 제조 공정의 하나로 연료와 반응기 사이에 질산과 나트륨을 넣는 과정에서 과잉 반응을 일으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여수시 측은 설명했다. 폭발로 인해 일부 화약 제조시설이 파괴돼 상당한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함께 주변 주민들이 폭발음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큰 인명 피해가 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시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사실을 파악하고 있다.
[온라인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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