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MBC <무한도전>이 5월 PEI (프로그램몰입도지수) 집계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5월 몰입도 지수 조사결과에서 <무한도전>이 143.8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무한도전>은 재방송도 PEI 지수 135.4를 기록해 3위에 오르며 예능 프로그램의 최강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PEI는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얼마나 몰입하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100 이상의 수치는 보통 이상의 몰입도를, 100이하는 보통 이하의 몰입도를 나타낸다.
5월 PEI 순위는 4월에 이어 1위를 지킨 <무한도전>에 이어 MBC <다큐 스페셜>(136.3), MBC <구가의 서>(132.7), MBC <일밤> '아빠 어디가'(132.5) 등 MBC가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PEI는 매달 한국방송진흥공사에서 지상파 3사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만 13~59세 시청자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