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윤문식이 재혼 전 자녀들과 재산을 분배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7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2030 세대의 결혼 계획에 대해 난상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는 현미 윤문식 조우종 이윤석 재경(레인보우) 이승신 박준규 박지선 등이 출연해 결혼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사진=KBS2 ‘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첫 째 부인과 사별한 윤문식은 3년 전 재혼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공개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전 부인과의 사이에 자녀들을 둔 윤문식은 “혼인신고 하기 전 아이들을 불렀다. 내가 갖고 있는 재산을 공개해서 공평하게 나누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녀들은 내 노후 자금을, 나는 자녀들에게 준 돈을 건들지 않기로 했다”면서도 “내가 부족하면 난 자녀들에게 돈을 빌리겠다”고 당당하게 말해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