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소속팀 LA다저스가 3연승에 실패했다.
LA다저스는 9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스테판 파이퍼는 6.2이닝동안 9안타 2실점하며 비교적 잘 던졌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애틀랜타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5회말 어글라와 투수 매드렌이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서갔다.
매드렌의 호투에 밀려 점수를 뽑지 못하던 다저스는 8회 1점을 뽑는데 그쳤다. 8회엔 에이스 커쇼가 대주자로 나오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쿠바특급' 야시엘 푸이그는 이날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푸이그는 수비에서도 시즌 2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괴물 신인으로서의 진가를 뽐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