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일요신문]
교통사고로 사망한 개그우먼 함효주의 발인식이 치러졌다.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가족, 동료 개그맨,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 함효주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함효주의 운구는 발인을 마친 후 성남화장장으로 옮겨 화장을 하고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앞서 지난 7일 새벽 함효주는 동료들과 회식을 가진 후 귀가하던 중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함효주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7시께 숨을 거뒀다.
함효주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교통사고로 사망이란. 너무 안타깝네요” “앞으로 함효주 씨의 몫까지 남은 동료 개그맨들이 열심히 해주시기를”이라는 등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 함효주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2005년 MBC <웃으면 복이와요>로 데뷔, 이후 <개그야>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