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그레인키-류현진’ 애리조나전 출격, 다저스 탈꼴찌 성공할까.

[일요신문]

LA다저스가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패하며 탈꼴찌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10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애틀란타와의 홈 4연전을 2승 2패로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하루 쉰 다음 11일부터 서부지구 1위 애리조나와 3연전을 갖게 된다.

다저스로는 이 3연전에서 1,2,3 선발이 모두 출격한다.  

돈 매팅리 감독은 “이번 애리조나와의 3연전에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 등 '빅3'가 모두 출전한다. 여기에 희망을 걸어보겠다”고 밝혔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것은 류현진이 당당히 선발의 중심축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다.

다저스가 최강 선발진을 내세워 대반격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진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