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신중학교 강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9시 30분께 부산 북구 화명 2동 화신중학교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전파됐다.
오후 10시 30분께 한 트위터리안은 “부산 화신중학교 강당 에 불이 났어요, 소문에 의하면 전기누전 이라는 말이 있긴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후 또 다른 트위터리안도 “부산시 북구 화명동 소재 화신중학교 강당에서 전등이 떨어지면서 화재 발생. 안에 있던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들은 모두 대피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추정 되나 계속해서 수색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 현재 화재는 진압된 상태”라고 전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