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14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병현의 행동과 관련된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병현은 12일 부산 롯데전에서 4회말 교체되면서 덕아웃으로 돌아가던 중 상대 덕아웃을 향해 공을 던졌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에 KBO는 김병현이 판정에 불복하는 의미로 심판을 향해 공을 던졌다고 판단하고 상벌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과연 KBO가 김병현에 대해 어떤 징계 결정을 내릴지 넥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