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제공
[일요신문]
양준혁의 소개팅녀로 이름을 알렸던 동시통역사 박혜림이 이미 결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케이블채널 FashionN (패션앤) <스위트룸 시즌5>녹화에서 박혜림이 출연해 방송최초로 신혼집을 공개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공식 통역사이자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양준혁의 소개팅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인기 통역사다.
박혜림은 언론에 알리지 않은 채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또한 그는 이날 방송에서 지난 5월 악기박물관에서 진행된 결혼식과 웨딩드레스 가봉 현장, 신혼집 등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림은 현재의 신랑과 교제 6개월만에 초스피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지난 2011년 겨울, 박혜림은 '남자의 자격'에서 고정 멤버로 출연하던 노총각 양준혁의 소개팅녀로 등장해 아름다운 외모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양준혁은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소개팅녀와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박혜림의 신혼이야기가 공개되는 FashionN (패션앤) <스위트룸 시즌5>는 오는 15일 전파를 탄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