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 협상을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18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김 제1부상 일행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께 베이징 수도공항 귀빈 전용 통로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제1부상은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말없이 손을 흔들고는 주중 북한 대사관 소속 벤츠 차량을 타고 공항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김 제1부상은 19일 장예쑤이(張業遂) 중국 외교부 상무(수석)부부장과 양국 외교 당국 간 전략 대화를 개최한다.
북한이 미국과 비핵화 의제를 포함한 고위급 대화 의사를 피력한 직후 이뤄지는 이번 방중에서 김 제1부상은 중국 측에 대화 제의 취지와 북한의 '조선반도 비핵화'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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