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이혼소송_일요신문DB
[일요신문]
이혼 소송 중인 류시원의 재판이 본격 시작된다.
18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는 오는 7월 15일 류시원과 아내 조모씨의 이혼 소송에 대해 첫 변론준비기일을 갖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지난 4월 23일 두 사람의 이혼 조정이 최종 불발, 사건을 조정위원회에서 가사3부로 재배당했다.
한편, 류시원 아내 조씨는 지난해 3월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내면 이혼을 둘러싼 분쟁이 시작됐다. 1년여 만에 본안 소송으로 전환됐으며 앞서 두 차례의 조정기일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소송 이혼으로 진행됐다.
조씨는 지난 2월 이혼과는 별개로 협박과 폭행 등의 혐의로 류시원을 고소, 류시원은 조씨의 차량에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 됐다. 류시원은 조씨에 대해 무고와 사기, 비밀침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