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앳스타일
[일요신문]
배우 현빈이 전역식 때 눈물 흘린 사연을 고백했다.
현빈은 최근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이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군대 전역식에 흘렸던 눈물 비화에 대해 전했다.
현빈은 “작전 실패다. 제어가 안 됐다”며 “혹시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절대 안 울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을 쏟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처음에 큰 절을 하고 나서 머리를 숙이고 땅 바닥에 눈이 맞닿아 있을 때도 울컥했었다. 진짜 내 자리로 돌아왔다는 반가움이 컸는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빈은 군대 때문에 2년여간 할 수 없었던 연기에 대한 열정도 드러냈다. 그는 “솔직히 연기에 대한 갈망이 정말 컸다. 머리보다 몸이 먼저 실감했던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현빈의 해병대 비하인드 스토리와 화보 사진은 <앳스타일>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