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고 남철 선생의 별세 소식을 접한 많은 동료 후배 개그맨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전날(21일) 별세한 고인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이 전파를 탔다. 고인은 21일 오전 10시 지병이었던 당뇨 고혈압 합병증인 신부전증으로 사망했다.
사진= KBS 방송화면 캡쳐
고인의 별세를 그 누구보다 애통해 한 동료는 다름아닌 그의 오랜 콤비였던 남성남이었다. 남성남은 고인의 빈소를 지키며 동료 후배들과 슬픔을 나누고 있다. 선배 코미디언 구봉서를 비롯해 임하룡 이홍렬 유재석 김제동 등 후배 개그맨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31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3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