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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도경완이 신부 장윤정을 위해 축가를 부른다.
가수 장윤정과 KBS 도경완 아나운서의 결혼식이 오는 28일 열린다. 특히 결혼식 1부에서는 친분이 있는 가수들의 축가와 함께 신랑 도경완의 축가 무대도 준비돼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식 주례는 KBS 길환영 사장이, 1부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맡을 예정이다. 1부 축가는 가수 화요비, 거미, 영지(전 버블시스터즈), 나비 등이 부르며 예비신랑 도경완도 장윤정을 위해 직접 축가 무대를 선보인다. 결혼식 2부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축가는 가수 박현빈이 맡는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28일오후 1시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하며 예식에 앞서 오전 11시 포토존에서 간단한 포토타임과 결혼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