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류현진의 호투를 발판으로 샌프란시스코를 3-1로 누르며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푸이그의 2타점 활약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에 승리했다.
이날 푸이그는 홈런 한 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류현진 역시 마운드에서 톡톡히 제 역할을 해냈다. 류현진은 6⅔이닝 동안 8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평균자책점은 2.85(종전 2.96)로 떨어졌다.
안타와 볼넷을 많이 허용하며 고전했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류현진은 팀 승리에 기여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