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승철 측이 논란이 된 SNS 글에 대해 해명했다.
이승철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 다리에, 티저 팬티에 착시의상? 이런 식으로 활동시키는 건 옳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최근 팬티 노출 티저로 논란이 됐던 가수 김예림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김예림은 이승철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슈퍼스타K> 출신으로 같은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의 소속사에 소속돼 있다. 이에 이승철의 발언이 윤종신과의 불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루머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이승철의 소속사 루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예림을 지칭한 것이라기 보다는 가요계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언급한 것”이라며 윤종신과의 사이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승철의 해명에 네티즌들은 “요즘 걸그룹들 노출이 너무 심각하다” “저 안에는 김예림 티저도 포함된 듯” “최근 섹시 콘셉트로 나온 가수들 비판한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