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일요신문]
배우 최진혁이 예명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최진혁은 25일 방영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자신의 본명대신 예명을 쓰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본명이 김태호인 그는 최진혁이란느 이름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바꿨다”고 전했다. 최진혁은 “배우 생활을 오래했다. 배우로서 나태했다는 생각이 들던 때에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유명해지면서 제 기사가 묻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본명 자체가 연기자로 살아가기에 좋지 않은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그 당시 제 스스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진혁은 “개명한 뒤 일이 잘 풀렸고 여기까지 차근차근 올라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