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살예방센터가 다음달 5일 상록수보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5일 안산시(시장 김철민)에 따르면 센터는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캠페인을 통해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경찰서, 소방서, 응급의료센터 등 기관들과 연계해 자살시도자 발견 및 상담, 치료, 사례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살예방센터 개소를 계기로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편견과 인식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는 주제로 샌드아트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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