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닥터심슨 트위터
[일요신문]
가수 겸 음반제작자 닥터심슨이 SBS <현장21> 시청후 안마 시술소에 출입한 상추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닥터심슨은 2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상추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두다간 끊임없이 안마”라는 글로 연예 사병의 불법 행동을 풍자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SBS <현장21>에서는 2개월여간 밀착 취재한 연예 병사들의 해이한 군복무 실태를 고발했다. 연예 병사들은 강원도 춘천에서 위문공연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근처 모텔로 향했다. 그곳에서 평상복으로 옷을 갈아입은 병사들은 식당에서 술을 마시는 등 자연스럽게 일탈행동을 했다.
술자리가 끝난 후 새벽 가수 세븐과 상추는 안마시술소로 향했고 이 장면을 <현장21>이 포착해 공개하면서 연예 사병의 군복무 실태가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국방부 측에서는 “치료를 목적으로 안마 시술소를 방문한 것”이라고 답했다가 방송 다음날인 26일 국방부는 “사태를 조사중이며 죄가 드러나면 수위를 조절해 처벌할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