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 군입대에 앞서 삭발 인증샷을 공개했다_세븐 트위터
[일요신문]
SBS '현장21' 보도 후폭풍이 거세다.
25일 방송된 '현장21'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예병사의 복무 실태를 폭로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서는 새벽시간대 술자리를 비롯해 휴대전화 사용과 더불어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가수 출신 연예사병 세븐(본명 최동욱)과 상추(본명 이상철)가 국방부에 이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춘천에서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위문 공연에 나선 이들은 행사를 마친 후 모텔에 숙박하며 술을 마시고 휴대전화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날 세븐, 상추, 가수 비(본명 정지훈), KCM, 견우, 이준혁 등 연예병사 6명이 함께 했으며 이들은 인근 음식점을 찾아 맥주와 소주를 시켜 먹는 등 장면이 포착됐다. 안마시술소로 들어가는 세븐과 상추의 모습은 충격 이상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자숙? 사과? 누굴 위해 있는 연예사병인가”, “10년 만난 박한별이 불쌍하다”, “상추는 입장 통해 자기 탓이라고? 같은 부류지”, “이제 이병이... 실망스러울 따름”, “소속사는 왜 아무말도 없어?” 등 비난 어린 글들을 전하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