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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MBC 아나운서 오승훈이 결혼한다.
오승훈 아나운서가 오는 8월 31일 부산에서 일반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고향이 부산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부산으로 장소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훈 아나운서의 측근은 언론을 통해 “오승훈의 고향은 대전이고 현재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하지만 연인에 대한 마음이 지극해 의논 끝에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승훈의 결혼 소식에 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승훈은 지난 2011년 아나운서 공개 채용 프로그램인 MBC <일밤> '신입사원'의 최종합격자로 우승하며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오승훈은 카이스트 항공우주학을 졸업한 뒤 동대학원 항공우주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엘리트로 프로그램 참가 당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승훈 아나운서는 MBC <시작뉴스> <우리말 나들이> 진행을 맡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