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프로그램에서 애정행각을 벌였다.
1일 방영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도경완 아나운서가 김종국대신 일일 MC로 나서 MC로 출연중인 아내 장윤정을 도왔다.
이날 김준현은 “여기 아무도 없고 둘만 있다고 생각하고 애칭을 한 번씩만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장윤정 부부는 망설임없이 애칭을 불러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준비되셨어요? 시원하게 한 번 할까요?”라며 분위기를 띄웠고 장윤정의 손을 잡고 “스기스기 달스기”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도 “꼬기”라고 도경완의 애칭을 부르며 닭살 커플의 면모를 보여줬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 5월 출연한 한 프로그램에서 애칭의 의미를 전한 바 있다. 도경완 아나운서를 부르는 애칭인 '도꼬기'는 '도경완 꼬마 자기'라는 뜻이고 장윤정의 애칭 '달스기'는 '달콤한 스타 자기'를 의미하는 말이다.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의 출연과 애정행각에 네티즌들은 “두 분 너무 부러워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굳이 둘이 같이 나와서 이럴 필요는 없었을 것 같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