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영화 <하울링> <아저씨> 스틸샷, 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신문] 원빈과 열애설을 인정한 이나영의 이상형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남자를 두 번 죽이는 이나영의 이상형'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한 포털사이트 인물 검색 페이지에 나오는 이나영의 프로필을 캡처한 것이다.
프로필상에 이나영의 이상형은 '솔직하고 편안한 평범한 남자'라고 적혀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평범의 기준이 원빈이냐”며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이나영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이상형을 박명수로 꼽고, KBS2 <승승장구>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성동일을 이상형 1위로 선정하며 자신의 이상형 발언을 지켜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로필상 이나영의 좌우명이 '처음과 끝이 같은 사람이 되자'로 나와있어 눈길을 끈다.
이나영의 이상형을 본 네티즌들은 “뭔가 슬프다” “이나영에게 평범의 기준은 원빈이군요” “두 사람 잘 어울리지만 이상형이 남자를 두 번 죽이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