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2 <인간의 조건> 공식 홈페이지
[일요신문] 개그맨 정태호가 예비 아빠가된 소식을 깜짝 고백했다.
정태호는 최근 진행된 KBS2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 “예비 아빠가 됐다”고 멤버들에게 고백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정태호는 “촬영 전날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며 “아이의 콩알만한 심장이 반짝반짝 움직이는 것에 경이로움을 느껴 말을 이을 수 없었다”고 당시의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동안 촬영을 하며 누군가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커가는 과정을 보는 게 진정한 '인간의 조건'이라며 얘기하곤 했는데 정태호가 이를 이루게 됐다”며 다함께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선배 박성호는 자신과 같은 아빠 대열에 들어서게 된 정태호를 축하했고 새신랑 김준호는 정태호를 부러워하며 '아빠 되는 법'에 대해 묻기도 했다.
한편 정태호의 예비아빠 고백이 담긴 KBS2 <인간의 조건>은 오는 6일 오후 11시 15분 전파를 탄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