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한혜진의 먹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영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46년간 전국 각지를 누빈 방랑 식객 임지호 편이 방영됐다.
자연 요리 연구가인 임지호는 백두산 독도 제주도 백두대간까지 돌아다니며 사람과 음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자연 속에서 재료를 찾아 요리를 해낸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호는 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에게 자연 요리를 선물했다. 녹화 현장 인근에서 채취한 자연 재료를 이용해 초롱나물, 더덕 3색 주먹밥과 새신부 한혜진을 위한 감산해말이 등을 요리했다.
특히 한혜진은 주먹밥을 먹으며 “최고”라고 감탄했고 “너무 고소하다”며 그동안의 얌전한 이미지와는 달리 솔직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의 먹방을 본 네티즌들은 “한혜진 이런모습 처음이야” “정말 맛있게 먹네” “결혼하고 오더니 바로 내숭 이미지 탈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