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김구라가 이효리를 극찬했다.
8일 방영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구라는 과거 SBS <화신>에 출연해 그동안 서먹한 사이였던 이효리와 함께 방송한 소감을 밝혔다.
김구라는 “내 과거 실책의 양대산맥이 문희준과 이효리다”라며 “문희준과는 여러번 기회를 통해 풀었는데 이효리와는 못했다. 이효리와 SBS <화신>에서 만나게 됐는데 출연 부담이 컸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막상 만나보니 이효리가 어려운 과정을 겪으며 그릇이 커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효리는 그래도 착한 사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문희준도 이효리에 대해 “어느 순간부터 이효리가 오빠인 날 희준이라고 이름을 부르더라. 하지만 이효리는 개의치 않아 하더라”라며 그의 대범한 성격을 설명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