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가수 서인영이 과거 자신의 모습을 반성했다.
서인영은 9일 방영된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이번에 컴백 준비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새로 회사를 설립한 후 첫 음반이라 더 심했다. 10년간 함께했던 사람들이 다 바뀌니 낯을 많이 가렸다”며 “앨범 녹음을 하러 갔는데 아직 안친한 동료들이 계속 지적을 하더라. 또래 동료들이 지적하니 자존심이 상했다. 결국 프로듀서가 녹음 접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인영은 “집에 가서 생각해보니 서럽고 창피했다. 그때 '내가 창피한 줄도 아는구나' '내가 이제까지 자만심을 갖고 꼴값을 떨었구나'라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서인영의 반성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기 쉽지 않은건데” “앞으로 잘하면 되지요” “서인영 멋져보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