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개그맨 김지호가 31kg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공개했다.
김지호는 10일 방영된 KBS2 <비타민>에 출연해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31kg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KBS2 <개그콘서트>의 뚱뚱한 캐릭터로 대표되는 오지호 김준현 유민상 김수영의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특히 <개그콘서트>에서 '오랑캐'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지호는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지호는 “건강 전도사 아놀드 홍짐 센터의 100일간의 운동과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복근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틈틈이 배고픔을 잊기 위해 검은콩을 간식으로 먹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호의 감량 비결에 네티즌들은 “역시 안 먹는게 답이구나” “검은콩을 간식으로 해야겠네” “어떻게 100일만에 저렇게 뺐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