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북 괴산의 한 농촌마을에서 정체불명의 소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9시쯤 사리면 송오리 주민 김 아무개 씨가 마을에서 200m쯤 떨어진 도로 인근에서 죽은 채 버려진 소 3마리를 발견해 군에 신고했다.
이들 소는 6~7개월 이상 된 것으로 이미 일주일에서 한 달 전에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괴산군은 사체를 수거해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전염병 등에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마을에서는 지난 2월과 5월에도 각 2마리의 죽은 소가 발견된 적이 있으나 어떤 사연인지, 누가 버렸는지를 알 수 없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박민정 기자 mmjj@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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