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뉴스캡처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던 소방당국은 17일 오전 처음으로 박명춘 씨(48)의 시신을 발견한 뒤 같은 날 오후 11시 45분께 실종자 시신 3구를 추가 수습했다.
이근식 동작소방서 예방과장은 18일 새벽 1시께 이뤄진 현장 최종 브리핑에서 “17일 오후 11시45분께 나머지 실종자 3명의 시신을 모두 수습해 신원확인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발견된 시신은 임경섭 씨(44), 이명규 씨(61), 김철덕 씨(53)로 확인됐다.
사고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마련됐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